'편스토랑' 박정아 출연 / 사진: KBS 제공

박정아가 '편스토랑'에 출격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21번째 메뉴 대결이 그려진다. 이번 대결에서는 배우이자 21개월 딸 아윤이의 엄마 박정아가 새로운 편셰프로 출연한다.

지난 201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박정아는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 MC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런 그는 2016년 2살 연하의 프로골퍼 남편과 결혼, 2019년 딸 아윤이를 품에 안았다. 박정아는 이번 '편스토랑' 출연에서 아윤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뿐만 아니라 현실 육아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박정아는 아침 8시 딸 아윤이의 기상에 맞춰 눈을 떴다. 이어 이사한지 100일도 채 되지 않은 박정아의 집이 공개됐다. 박정아의 집은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박정아의 깔끔하고 꼼꼼한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난 집이었다고. 

이어 박정아는 21개월 딸 아윤이를 번쩍 안고 아침 밥상 준비에 돌입했다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딸 아윤이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다'는 엄마 박정아의 아윤이 맞춤 요리 실력이라고. 아이 키우며 요리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다양한 식단으로 먹어야 하다보니 "짧은 시간 여러 요리를 동시에 하는 게 관건"이라고 팁을 밝혔다. 실제로 박정아는 한 번에 3가지 종류의 밥을 하는 것은 물론, 3가지 반찬을 동시에 하는 등 '멀티요리'의 달인 수준이었다는 것.

아이케첩, 아이간장, 아이버터까지 직접 만들어 쓰는 박정아의 모습을 본 '편스토랑'식구들은 "진짜 실력자다", "쥬얼리일 때의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다"며 놀랐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박정아의 21개월 딸 아윤이도 시선을 강탈한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카메라 삼촌들에게 "아저씨안녕"이라고 명확한 발음으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21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표현력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MC 도경완 역시 "어쩜 이렇게 말을 잘하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것. 특히,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혼자 식탁에 앉아 의젓하게 밥한 상을 비워내는 모습이었다. 뭐든 맛있게 잘 먹는 21개월 아윤이의 모습에 '편스토랑'삼촌, 이모들도 사랑에 빠졌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정아의 요리 실력과 21개월 딸 아윤이의 이야기는 오는 29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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