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홍선 감독 "'더 비기닝' 의미? 시즌제 염두에 둔 것 아냐"

김홍선 감독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7일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이하 '루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가 참석했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

이날 김홍선 감독은 부제 '더 비기닝'이라는 의미에 대해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만든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만든 이 이야기가 어떤 한 이야기의 출발점이 되는 것 같기는 하다"며 "1부부터 12부까지 다 보시고 나면,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드실 것 같다. 아마 시청률이 좋으면 시즌2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은 오는 2월 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