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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 김보라의 세 남자…완벽한 폴리아모리 연애 완성할까?
'러브씬넘버#' 김보라와 세 남자의 다중 러브라인이 포착됐다.
13일 웨이브 오리지널,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측이 김보라와 세 남자의 스틸을 공개했다.
'러브씬넘버#'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여자 4명이 인생의 변곡점을 겪으면서 사랑, 연애, 가치관에 대한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낸 극사실주의 멜로 옴니버서 드라마다. 23세 두아, 29세 하람, 35세 반야, 42세 청경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고민과 문제를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23세 두아 편은 명문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다. 심리학과 학생이 세 명의 남자와 동시에 연하는 '폴리아모리'를 소재로 했다. '폴리아모리'는 연애 상대를 독점하지 않고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다자간 연애 형태를 뜻한다.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껏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가 맡은 '두아' 역은 사랑스럽고 묘한 매력과 똑똑한 두뇌를 가졌으며 연애도 이별도 학문처럼 접근하는 심리학과 대학생이다. 김보라의 세 남자 중 김종훈은 피지컬 뛰어난 '다함' 역을, 김준경은 지적이고 똑똑한 선배 '상우' 역을, 김성현은 귀엽고 애교 많은 학교 후배 '시한' 역을 맡았다. 여기에 안정훈은 두아를 짝사랑하는 단짝친구로, 누구보다도 두아를 곁에서 아껴주며 챙겨주는 '한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다함은 두아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에게 강렬하게 이끌렸다.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잘 아는 야성남이면서도, 속마음이 얼굴에 다 드러날 정도로 은근히 순수하고 단순한 남자다.
상우는 이지적이고 댄디한 학교 선배다. 두아를 위해 전공 족보를 구해주기도 하고 두아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말없이 묵묵하게 다 받아주며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는 성숙한 남자다. 시한은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거움을 주는 학교 후배로 스윗남의 면모를 지녔다.
두아가 좋아하는 꽃과 디저트라면 아침 일찍 사다 바칠 정도로 헌신적이며 애교 많은 연하다. 두아는 이 세 명의 남자와 아슬아슬한 폴리아모리 연애를 이어 나간다.
하지만 두아에게 생각지도 못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두아는 과연 세 남자와 완벽한 폴리아모리 연애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 웨이브에서 오전 10시에, MBC에서는 밤 10시 4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