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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러브' 이수혁 "짧은 호흡의 드라마…새롭고 즐거웠다" 종영 소감
이수혁이 '핸드메이드 러브'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핸드메이드 러브'는 인간 세상에 나려온 '우븐'(이수혁)이 인간의 희로애락을 옷으로 치유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태로 다룬 작품. 극 중 이수혁은 테일러숍 사장 '우븐'으로 분해 열연했다.
이수혁은 "짧은 호흡의 드라마였지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모델이 아닌 배우로서 패션 브랜드와 함께한 작품이다 보니 조금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작업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인 만큼 매회 고급스러우면서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그는 "멋진 의상과 빈티지한 감성의 세트 등이 판타지 장르에 잘 몰입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같다"며 "'핸드메이드 러브'를 사랑해주시고 재미있게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수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절대자의 옷을 훔친 죄로 천상에서 쫓겨난 신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 것은 물론,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진 마성의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간을 점차 이해하고 진정한 사랑을 배워나가는 우븐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나가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핸드메이드 러브' 촬영을 마친 이수혁은 현재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