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스페셜 방송 편성 / 사진: tvN 제공


'구미호뎐'이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18일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측은 든든하고 다채로운 정보로 가득 찬 스페셜 '구미호뎐-600년 전설'을 전격 방송한다고 밝혔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남은 4회 동안 휘몰아칠 막판 스퍼트를 앞두고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한 주 휴방을 결정한 바, 그간 진행된 '구미호뎐' 내용 요약과 제작 기록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스페셜 '구미호뎐-600년 전설'은 '구미호뎐' 마니아들 사이에서 '연지아 커플'만큼 호감도가 급상승 중인 '신유커플' 신주 역 황희와 유리 역 김용지가 MC로 나서 '티키타카 케미'로 활기를 북돋는다. 시청자 대표로 등장하는 두 사람이 생생한 현장 소식과 다양한 찐 리액션, 그리고 깨알 상황극까지 펼치며 함박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황희는 이연(이동욱)과 남지아(조보아)의 이야기를 담은 '15분 요약' 코너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매력적인 보이스로 일목요연하게 서사를 정리한다. 더불어 '연지아 커플' 키스 장면을 보던 김용지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황희는 이연의 멜로 눈빛을 깜짝 재연하는 등 재치만점 면모들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구미호뎐'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핵잼인 '이연과 이랑의 브로맨스'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자, 김용지는 극중 자신이 모시는 이랑의 대사를 따라하며 열혈 애청자 모드에 돌입하는 등 흥미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연랑 형제' 명장면 중 아귀의 숲 촬영은 제주도에서 3주 넘게 찍었다는 사실부터 이랑 역을 맡은 김범의 속마음 깜짝 인터뷰까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구미호뎐' 제작진 측은 "12화 동안 진행된 주요 내용을 정리한 '구미호뎐-600년의 전설'을 통해 다양한 분석과 추측을 해보는 재미를 느껴달라"며 "유쾌함과 솔직함으로 똘똘 뭉친 황희와 김용지가 시청자 대표로 나서 정보와 흥미를 선사하는 스페셜 방송이 휴방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호뎐' 스페셜 방송 '구미호뎐-600년의 전설'은 오늘(18일) 방송되며, 내일은 '미래수업'이 편성됐다. '구미호뎐' 13화와 14화는 각각 오는 25일(수), 26일(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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