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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발그남자만나지마요' 송하윤♥︎이준영 "얼굴까지 닮아가는 로맨스"
배우 송하윤, 이준영이 연상연하 커플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마요'를 통해서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에브리원 새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마요'(극본 창작집단송편, 연출 오미경)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오미경PD를 비롯해 배우 송하윤,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가 참석했다.
이준영은 로맨스 호흡을 펼친 송하윤에 대해 "행운이었다"고 했다. 이준영은 "이번 작품을 마치면서 첫 촬영부터 마지막까지 정리를 해봤다. 상대배우인 송하윤에게 고마운 것들이 참 많더라. 사소한 것들도 신경을 많이 써주고,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후배 입장에서 감사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하윤은 "나중에 모니터를 보니 저희 얼굴이 처음보다 더 닮아있더라"고 했다. 송하윤은 "이준영이 진중하면서 밝고 배려가 깊다. 저는 지금까지 함께한 남자 파트너들 중에 가장 편하고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함께하면서 많은 부분들이 같이 쌓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에는 호흡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호흡을 설명했다. 이어 "나도 행운이었어"라고 애교섞인 한 마디를 덧붙였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마요'는 AI 참견 로맨스 드라마를 표방한다. 자신이 개발하던 인공지능 냉장고에 사랑의 오답을 필할 수 있는 인간 감별 프로그램 조상신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오늘(10일) 밤 10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되며, 11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