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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측, "조병규·김세정, 첫 촬영부터 '찐친' 모드…케미 기대해 달라"
'1996년생' 동갑내기 조병규와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환상 호흡을 예고했다.
26일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 측은 해맑은 조병규와 진지한 김세정의 극과 극 온도차가 담긴 투샷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이에 맞서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극 중 조병규는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을, 김세정은 악귀 감지율 100%를 자랑하는 카운터계의 인간 레이더 '도하나'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조병규와 김세정의 극과 극 상반된 먹방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조병규와 김세정이 훈련 도중 삼겹살로 허기를 달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해맑음과 진지함이 교차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병규는 군기가 잡힌 채 최적의 먹방을 위한 삼겹살 굽기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김세정은 먹는데 몰두하고 있는 등 확연히 다른 선후배 온도차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김세정이 젓가락질을 멈추고 황당해하는 미묘한 기류를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세정은 극 중에서 타인과 거리를 두는 것은 물론 스킨십까지 극도로 꺼리는 인물. 그런 김세정을 멈칫하게 만든 조병규의 킬링 멘트는 무엇일지, 나아가 김세정이 세상 해맑은 후배 조병규를 만나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삼겹살 하나만으로도 티격태격하는 카운터 선후배의 극한 케미가 '경이로운 소문'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릴 판타스틱 카운터 2인의 유쾌한 활약과 사이다 액션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조병규와 김세정은 1996년생 동갑내기로 첫 촬영부터 금세 화기애애한 찐친모드로 몰입,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며 "두 청춘 배우의 에너지가 빵빵 터지는 현장에서 어떤 스토리가 탄생할지, 두 사람이 열정과 의지를 불사르고 있는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