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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김성령→(여자)아이들 우기, 혹독한 생존기 예고
'나는 살아있다' 출연진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tvN '나는 살아있다' 측은 특전사(특수전사령부) 출신 박은하 교관의 지휘하에 혹독한 생존 도전기에 나설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의 모습을 공개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지구상에서 더 이상 완벽한 안전지대는 없다고 생각되는 요즘,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생존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듯한 출연진들의 눈빛이 눈길을 끈다. 일상복처럼 느껴지는 이들의 평범한 의상은 침수된 차 안에서 빠져나오기, 음료 캔으로 호루라기 만들기 등 실생활과 맞닿은 생존 팁을 예고하는 대목. 헬멧으로 정체를 가린 미스터리한 인물은 박은하 교관과 함께 생존 도전을 이끌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뛰어난 운동신경, 체력 등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출연진들이 '생존'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몸소 체험할지 흥미를 높인다.
'나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출연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7명 모두 여성이기 때문이다. '나는 살아있다'를 기획한 지난 2월경만 해도, 여성 출연진만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박은하 교관에게 여성 출연진들이 생존 노하우를 배우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 여러 나이대의 출연자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생존을 배우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이어 "7명의 출연진 모두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 덕분에 어색한 첫 만남이 있었지만, 현재 엄청난 팀워크를 보여주며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건 매우 흥미롭다"고 전해 서로 이끌고 밀어주며 함께 성장할 출연진들간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는 오는 11월 5일(목) 저녁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