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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KBS 새 드라마 '안녕? 나야!' 캐스팅…최강희와 호흡 예고
김영광이 '안녕? 나야!'의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19일 김영광 소속사 측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KBS 2TV 새 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에서 타고난 천재적 미각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에서 하루 아침에 빚더미에 안게 된 재벌 '한유현' 역에 김영광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극 중 '한유현'은 금수저로 태어난 신분 덕에 직업도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다하고 사는 자유로운 영혼 이였다가 30년치 양육비를 한꺼번에 청구한 아버지 덕분에 빚더미에 앉게 된다. 자유로운 영혼의 재벌집 금수저에서 한 순간에 빚에 허덕이는 한유현의 인생 성장 스토리를 김영광이 어떻게 표현해 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김영광은 '안녕? 나야!'를 통해 최강희와 호흡을 예고한 만큼, 두 사람이 현실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생활 연기를 통해 인생캐릭터를 경신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