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이 올 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 연출 박수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산후조리원'만의 기대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산후조리원' 기대 포인트 / 사진: tvN 제공


◆ 순도 100%! 산후세계의 모든 것 #김지수 작가의 '찐' 경험담

'산후조리원'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집중적으로 다룬 적 없었던 출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출산 과정만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닌, 아이를 낳고 '엄마'로서 새로운 삶에 적응해가는 과도기를 그린 작품인 것. 그리고 그 이야기는 산모의 회복과 힐링까지 책임지는 완벽한 공간이라는 산후조리원을 배경으로 펼쳐지기에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이, 직업, 학교 등 공통점 하나 없는 어른 여자들이 단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같은 공간에 모여 생활하면서 진정한 '엄마'로 거듭나게 되는 곳이 바로 산후조리원이기 때문.

무엇보다 "출산을 하면서 느낀 제 울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간절함을 담아 썼다"고 밝힌 김지수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이 녹여져 있기에,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순도 100%의 '찐'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리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진한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 내공 100%!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찰떡 캐릭터들의 케미열전

'산후조리원'의 특급 캐스팅 라인업은 기대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믿보'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엄지원과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박하선, 그리고 작품 속에서 언제나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내뿜는 장혜진까지. 세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만들어낼 시너지는 '산후조리원'이 기대작으로 주목받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윤박, 최리, 임화영, 남윤수 등 막강한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예고한다. 특히 선과 악의 대립구도가 아닌,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성은 '산후조리원'에서 놓쳐서는 안될 중요 포인트. 때문에 빈틈 없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들이 보여줄 다양한 케미스트리는 '산후조리원'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다.

◆ 힐링 100%! 웃음X위로X공감X스릴로 꽉 채운 볼거리 #장르종합선물세트

'격정 출산 느와르'라는 소개만으로도 '산후조리원'은 범상치 않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단순히 하나의 장르로 정의할 수 없는 '산후조리원'만의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꽉 찬 볼거리로 무장했다는 것에 있다. 극 사실주의로 그려질 출산과 산후세계,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재치 넘치는 비유와 상상 장면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

특히 엄지원과 박하선은 '산후조리원'의 매력에 대해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판타지, 멜로 등 모든 장르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빵 터지는 웃음부터 가슴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힐링을 선사할 '산후조리원'만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청춘기록'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월) 밤 9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