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이세영, '미래의 남자' 신성록과 전화 연결?…예측불허 스토리 예고

'카이로스' 이세영이 치열한 삶 속에서도 긍정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14일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측은 당찬 매력으로 무장한 '한애리'를 맡은 이세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

극 중 한애리(이세영)는 투병 중인 엄마를 부양하는 가장으로 세 군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업준비생이다. 장기 이식 순서만 고대하던 중 엄마가 실종되자 삶을 지탱하던 끈이 끊어진 듯한 절망을 겪는다고. 이런 가운데 미래의 남자 김서진(신성록)과 전화로 연결되면서 예측불허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세영은 우연히 신성록의 딸 김다빈(심혜연)과 마주친 목격자로 유괴 사건 해결에 힘을 싣는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된다. 고단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의점에 아동 실종 전단지를 붙여놓는 등 따뜻한 심성을 보인다고. 이에 이세영이 그려낼 '타임크로싱' 스릴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오는 26일(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