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낮과 밤', 환상적 이야기…대본 읽자마자 출연 결심했다"

이청아가 '낮과 밤' 출연을 확정했다.

6일 킹스랜드는 이청아가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의 주연 '제이미 레이튼' 역으로 합류한다며 "캐릭터의 매력이 상당한 만큼 배우의 열정과 각오가 남다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극 중 이청아는 운명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 레이튼' 역을 맡았다. 제이미는 어릴 적 기억을 거의 잃어버린 채 미국으로 입양된 인물. 한국의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온 이후 잊고 살았던 28년 전 비극적인 사건에 다가서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청아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아주 환상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제이미 레이튼' 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 그 캐릭터에게 필요한 요소들과 제가 가진 점들이 잘 어울릴 것 같아 대본을 읽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제가 느꼈던 작품과 캐릭터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월)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