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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예' 임수향,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 포착…청순美 '만렙'
임수향의 '가장 예쁜' 순간이 포착됐다.
2일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송경화) 측은 임수향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자태를 과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임수향은 극 중 서환(지수), 서진(하석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오예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 속 임수향은 '8월의 신부'가 되어 버진로드를 입장하는 모습. 특히 임수향이 수줍은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수와 하석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임수향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오늘(2일) 밤 임수향의 선택을 지켜봐달라"고 운을 뗀 뒤 "엇갈린 세 남녀의 관계가 새 국면에 접어들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오늘(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