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1일 입대' 박보검 측,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절차 없이 입소할 예정"
박보검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팬들과 취재진들에게 현장을 찾아오지 말라는 당부를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
27일 박보검 소속사는 "오는 31일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한다.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이며,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혹시 현장을 찾는 팬들이나 취재진들의 건강 및 안전 등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 출연한다. 입대에 앞서 모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이하 박보검 입대 관련 공식입장 전문.
박보검 배우가 2020년 8월 31일, 월요일에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문의를 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말씀드리자면,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합니다.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저희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분들의 건강 및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며, 현장 취재를 위해 발걸음 하시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부탁 말씀드립니다.
더위와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