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 '스타트업' 강한나 아역으로 합류 / 사진: 씨제스 제공


이레가 '스타트업'으로 다시 한번 명품 아역의 면모를 보인다.

18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레가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 합류, 강한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미래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극 중 강한나가 맡은 '원인재'는 창업 이후 단기간에 시장을 장악하며 젊은 나이에 성공을 거둔 인물. 이레는 원인재의 어린 시절 연기를 통해 그가 성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감춰온 가정사를 그려내며 작품에 재미를 더할 예정.


영화 '소원'에서 설경구와 엄지원의 딸로 등장해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이레는 이후에도 이어 tvN 화제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도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매 작품마다 발랄한 매력부터 세심한 감정연기까지 보여주며 명품 아역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최근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반도'를 통해 강렬한 카체이싱 액션까지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KBS 2TV 새 드라마 '안녕? 나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이레가 '스타트업'을 통해 안방극장까지 종횡무진 이어갈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이레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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