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박주현 '좀비탐정' 캐스팅 / 사진: 지트리크리에이티브, 935 제공


최진혁과 박주현이 색다른 좀비 드라마 '좀비탐정(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3일 KBS 2TV 새 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측은 최진혁과 박주현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코믹 드라마. 인간과 공생하기 위해 애쓰는 좀비의 등장부터 차별화된 소재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최진혁은 섹시함과 야성미를 겸비한 마성의 '좀므파탈'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최진혁이 맡은 김무영은 훈내 진동 꽃미모와 완벽한 피지컬을 갖춘 섹시하고 야성미 넘치는 좀비. 기억을 잃고 좀비로 부활한 지 2년 차로, 생존을 위해 어눌한 발음, 걸음걸이 교정 등 피나는 노력 끝에 인간 신분으로 세탁한 뒤 마을에 내려와 탐정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박주현이 맡은 공선지는 '좀비탐정'에서 특유의 긍정과 깡, 정의로움이 가득한 시사 고발 프로그램의 작가 출신이다. 조사하던 사건의 목격자가 괴한에게 피습당하자 충격을 받고 방송계를 떠나지만 우연히 좀비 김무영(최진혁)과 얽히며 탐정 사무소의 알바를 시작한다. 이에 박주현이 좀비탐정 최진혁과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KBS 2TV 새 드라마 '좀비탐정'은 '프로듀사', '고백부부'를 이어 KBS 예능국이 제작하는 드라마. '프로듀사'를 공동 연출한 심재현 PD와 백은진 작가, 최진혁, 박주현 등이 손을 잡고 웃음과 공감의 카타르시스를 안방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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