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사에키 치즈 사망 애도 / 사진: 야노시호 인스타그램

야노시호가 사에키 치즈의 사망을 애도했다.

지난 11일 야노시호가 자신의 SNS에 "사에키 치즈 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14년 전에 처음 뵌 후 사에키식 미용법을 계속하고 있어요. 치즈 씨의 미용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 정직하고 정직한 삶에 진심으로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깊이 새기겠습니다"라며 "치즈 씨를 생각하면 그 부드러운 미소가 떠올라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그럼 편히 주무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앳된 모습의 야노시호와 사에키 치즈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흰 의상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순한 인상으로 보는 이를 훈훈하게 한다.

뷰티 어드바이저 사에키 치즈는 지난 5일 루게릭병으로 사망했다. 그는 올 3월 루게릭병을 진단받고 요양하던 중, 결국 향년 76세에 영면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지난 2009년 결혼했으며,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 다음은 야노시호 SNS 애도글 전문.

佐伯チズさんのご冥福を心よりお祈り致します。

今の私の肌があるのは、間違いなくチズさんとの出逢いのおかげ。

"顔を洗うのをおやめなさい"その日から、クリームクレンジングにかえました。

"毎日、コットンパックを"その日から、化粧水パックを毎朝晩やっています。

14年前に初めてお会いして以来、ずっと佐伯式美容法を続けています。

チズさんの美容に対する情熱や前向きな姿勢、真っ直ぐな生き方に心から敬愛の念を抱くと共に、深く心に刻み、一生忘れません。

チズさんを想うとあのやわらかな笑顔が浮かび、胸が熱くなります。どうぞ、安らかにお眠り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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