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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군 생활로 얻은 것? 체력 많이 좋아졌다"
김수현이 전역 이후 첫 작품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선택했다.
10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여자 고문영(서예지)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해 7월 1일 전역한 김수현은 이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이에 군 생활 동안 얻은 것이 있는지 질문을 받자, 김수현은 "군대를 늦게 다녀오게 됐는데, 좋게 작용한 것 같다. 휴식이 된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졌다"라고 좋아진 점을 밝혔다.
이어 "여유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아직 제가 연기를 할 때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많이 보완이 된 것 같다"라면서 "긴장도 많이 늘었다. 이런 자리가 너무 오랜만이라 마이크 잡는 것도 어색한데,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20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