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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경수진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트레인', 몰입감 UP 티저 포스터 공개
'트레인' 윤시윤, 경수진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궁금해진다.
4일 OCN 새 드라마 '트레인'(극본 박가연, 연출 류승진·이승훈) 측은 흑백과 블루가 어우러진, 압도적 몰입감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와 관련,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선로 한가운데에 서있는 윤시윤과 경수진의 뒷모습이 담겨 있는 가운데, 끝없이 펼쳐진 철길 끝에 선 채 마치 시선을 빼앗긴 듯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볼수록 빠져드는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는 희뿌연 안개로 뒤덮여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선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무엇보다 두 사람을 비롯해 '티저포스터'의 모든 배경이 차가운 흑백톤으로 처리된 가운데 두 사람이 밟고 서 있는, 선로가 놓인 땅바닥 위로 짙은 블루 컬러의 'TRAIN'이라는 글자가 대각선으로 아로새겨 넣어진 상태. 여기에 상단 오른쪽에는 '트레인'이라는 제목이 화이트 컬러로 명시돼 상징성을 높여주고 있다.
'트레인' 제작진 측은 "'트레인'의 티저 포스터에서는 끝이 없이 펼쳐져있는 선로에 대한 미스터리함을 담아보고자 했다"며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 윤시윤과 경수진의 시선이 머무는 그 지점에서 어떤 긴박감 넘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인'은 오는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