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편의점 샛별이' 선택 이유 / 사진: SBS 제공


지창욱이 '편의점 샛별이'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일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측은 '편의점 점장' 최대현 역할에 푹 빠져들어 촬영에 한창인 지창욱의 출연 소감 등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이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명우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됐고,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주는 매력에 끌렸다"라며 운을 뗀 지창욱은 "편의점에서 청춘을 살아가는 대현이를 잘 표현하고 싶었고, 대현이라는 캐릭터를 재미있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창욱은 "정직과 성실의 아이콘 같은 인물"이라고 강조하며 "일과 사랑에 있어서 굉장히 순수하고 우직하고, 한편으론 우유부단해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다"라고 답해 어떤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였다.

지창욱이 '편의점 샛별이'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작품 속 공간 '편의점'은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 지창욱은 극 중 편의점의 배경이 되는 '종로 신성점'의 매력에 대해 "동네의 등대 같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불을 밝히며 사람들을 기다리고, 무언가 필요한 게 있는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준다. 동네와 함께하는 우리 편의점의 매력은 친근함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실제 편의점 점장이 된 듯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현재 방영 중인 '더 킹-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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