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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외출·내머리속의지우개'이어 日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일본에 '사랑의 불시착'하게 됐다. 영화 '외출'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의 신드롬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로 배우 손예진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사랑의 불시착'은 최근 일본 넷플릭스에서 약 3주 동안 1위에 오르며 한동안 가라앉았던 일본 내 한류 드라마의 불씨를 지폈다. 특히, 과거 한류 드라마가 중년 여성층의 사랑을 받은 반면, '사랑의 불시착'은 10대부터 20대까지 아우르는 전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손예진은 앞서 영화 '외출'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작품은 일본 내 한국영화 흥행 베스트 3중 두 작품이기도 하다.
전작과 또 다른 인기다.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 역을 맡아 재벌가의 영애로 태어났음에도 스스로 기업을 세워 상장시키는가 하면 북한에 불시착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상황을 헤쳐가는 현대적인 여성상을 보여주며 일본 젊은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은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며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옵저버, 로튼토마토, IMBD 등 미국의 주요 매체를 비롯, 영국BBC, , 대만 일본 등지의 주요 일간지 등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으며 K드라마 열풍의 대표주자로 글로벌 인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