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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측, "이태원 파티 참석 NO! 청담동에 들려 선물만 전달하고 나와"
이민정이 '이태원 파티 참석 논란'에 대해 해명하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20일 스포츠경향은 지난 9일 이민정,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등이 용산구 한남동(이태원)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며,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도, '생활적 거리두기'도 모두 지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민정 측은 "어려운 상황 속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다만 기사로 알려진 것처럼 '이태원 파티'에 참석한 것은 잘못된 보도"라며 "이민정 배우는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모임 장소인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친한 지인의 초대였기에 축하의 뜻은 전하는게 맞겠다 싶어 선물을 전달을 위해 잠시 들린 것이었지만, 이 또한 자제했어야 했다는 생각하고 있다"라며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 이하 이민정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알려진 내용에 왜곡된 부분이 있어 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민정 배우는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모임 장소인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습니다. 기사로 알려진 것처럼 '이태원 파티' 에 참석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은 잘못된 보도입니다.
모든 국민이 한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고, 이민정 배우 또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고,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사람 많은 곳이나 행사에 참석을 자제해 왔습니다.
친한 지인의 초대였기에 축하의 뜻은 전하는게 맞겠다 싶어 선물을 전달을 위해 잠시 들린 것이었지만, 이 또한 자제했어야 했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