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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방] 윤두준 전역후 첫 행보 '배달해서 먹힐까', 안방극장에 먹힐까?
'현지에서 먹힐까?' 새 시리즈가 역시 우리는 '배달의 민족'임을 입증한다.
오늘(19일) 베일을 벗는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미국 등 전 세계를 누벼온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이다. 코로나19 여파 탓에 해외 대신 국내로 눈을 돌렸다. 여기에 소비자와 직원이 만날 필요가 없는 언택트 소비가 각광받는 현실에 맞춰 '비대면 배달 판매'라는 소재를 최초 시도한다.
'배달해서 먹힐까?'는 전 시리즈와 완전히 다른 소재에 출연진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이탈리안 전문 셰프 샘킴을 수장으로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이 엠 샘'을 꾸리는 것. 이들은 친숙하지만 배달 음식으로는 낯선 이탈리아 푸드 판매에 도전한다. 고객들과의 비대면 소통을 위해 실시간 영상 블라인드 평가가 전달되고, 멤버들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특히, '배달해서 먹힐까?'는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의 전역 후 첫 행보로 기대를 모은다. 입대 전부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한 윤두준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예능 '집밥 백선생' 등에서 맛깔난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런 그가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피자 보이로 변신, 나폴리 피자 장인에게 비법을 전수 받은 화덕 피자 굽기 실력을 선보인다. 윤두준식 먹방이 나올지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아이 엠 샘'의 본격 영업이 그려진다. 영업 첫날부터 낯선 배달 시스템에 역경을 마주했다고 전해져 '아이 엠 샘' 멤버들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지 궁금해진다. 또한, '배달해서 먹힐까?' 제작진은 수익금을 늘리기 위해 특별 미션을 추가했다고. 과연 네 사람이 첫 미션을 달성했을지는 오늘(18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