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캐스팅 확정 / 사진: BH, 씨네21, UL엔터, 에이스팩토리 제공


'미씽: 그들이 있었다'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됐다.

8일 OCN 새 토일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정소영, 연출 민연홍)(이하 '미씽') 측은 고수, 허준호, 안소희, 서은수, 하준의 캐스팅 소식을 밝혔다.

'미씽'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고수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맡았다. 타고 나길 흠잡을 데 없이 잘난 외모에, 말빨까지 탁월한 인물. 타고난 끼와 적성을 살려 힘없고 빽 없는 서민들을 위해 사기 전선에 나선 김욱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두온마을에 떨어지며 수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한다.

허준호는 비밀스럽게 실종자들을 찾아 다니는 미스터리한 인물 '장판석' 역을 맡았다. 장판석은 두온마을과 바깥 세상을 잇는 연결고리로, 이후 김욱과 사기꾼 콤비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몫을 하게 될 예정.

무엇보다 고수와 허준호가 보여줄 환상의 사기 콤비 플레이는 역대급 브로맨스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존재 자체만으로도 대중을 압도하는 두 사람이기에 이들이 마을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며 보여줄 막강 시너지에 관심이 증폭된다.

또한, 고수의 조력자인 '이종아' 역에는 안소희가 캐스팅됐다. 이종아는 공무원 고시를 한 방에 패스하고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 중인 9급 공무원인 동시에 김욱을 도와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화이트 해커다.

여기에 하준은 경찰대학을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신준호' 역을 맡았다. 신준호는 결혼을 앞둔 연인 최여나가 돌연 실종되면서, 그를 찾기 위해 실종전담반에 자원한 인물을 연기하며, 서은수는 사라진 신준호의 연인 '최여나'로 분한다. 최여나는 여나는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납치당해 두온마을에 오게 된 인물이다.

'미씽' 제작진 측은 "고수와 허준호를 비롯해 안소희, 서은수, 하준 등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믿고 보는 연기력과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들이 모여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독특한 미스터리 장르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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