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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도 넘은 후배들 뒷담화에 이민정 변호 자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도를 넘은 후배들의 뒷담화에 제대로 분노한다.
7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측은 후배들과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이상엽의 모습을 공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방송에서는 장옥분(차화연)이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의 이혼 사실을 알아차려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인터넷에까지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는 등 순탄치 않은 현실을 짐작케 했다.
이러한 상황 속 포착된 스틸컷에는 혼이 나듯 두 손을 모으고 있는 후배들과 단호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는 윤규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간 '형수님 편'을 자처해왔던 윤재석(이상이)마저 혼나는 듯 앉아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간 후배들에게 쓴소리 한번 하지 않았던 윤규진이 싸늘한 눈빛을 드러내 분노케 한 뒷담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관심이 더해진다. 이날 대화 내용을 들은 윤규진은 분노, "니들이 그렇게 사람을 잘봐?"라며 따끔한 일침은 날리는 것은 물론 송나희를 적극적으로 변호한다고.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25, 26회는 급변한 인물들의 감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에 집중하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특별한 관전포인트를 전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9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