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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 환장의 케미 담긴 메인 포스터 공개
'꼰대인턴'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7일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측이 박해진과 김응수의 코믹 케미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박해진(가열찬 역)과 김응수(이만식 역)의 극명하고도 유쾌한 대비로 눈길을 끈다. 여유 있는 표정으로 종이컵을 손에 쥐려는 박해진의 아래에 쪼그리고 앉은 채 종이컵을 한손으로 바치는 김응수의 다소 긴장된 표정이 대비를 이뤄 코믹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마치 가열찬의 대사 같은 "아직도 내가 인턴으로 보입니까?"라는 오싹한 카피가 흥미롭다. 특히, 서로 인턴과 부장이라는 직급이 뒤바뀐 처지와 연령대별 일반적인 직급과 달리 젊은 부장과 늙은 인턴이 만들어갈 흥미진진한 오피스 코미디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미스터트롯' 팀의 OST 참여소식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는 '꼰대인턴'은 오는 20일(수)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