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2' 안효섭 인터뷰 / 사진: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사부2' 안효섭이 단독 인터뷰로 일본 시청자와 만난다.

방송 기간 내내 시청률 1위로 전국 시청률 27.1%를 기록, 2049 시청률에서도 상반기 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제성과 인기로 신드롬을 일으킨 '낭만닥터 김사부2'가 오는 9일 일본 KNTV를 통해 현지 첫 방송된다.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GS(외과) 펠로우 2년차 서우진을 연기했다. 세상에서 존재를 부정당하던 '생계형 써전'에서 사람을 살리는 김사부(한석규)의 '모난돌'로 인정받고 진짜 의사로 거듭나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그는 첫 의사 캐릭터로 성공적인 연기변신은 물론 '우진 앓이'를 양산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와 차세대 한류를 이끌 새로운 얼굴 안효섭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본 방송에 앞서 하루 전인 5월 8일 안효섭의 인터뷰가 특별 편성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어비스' 등의 작품에서 꾸준한 행보를 보여주며 이름을 알렸던 안효섭은 특히 지난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일본 DVD세일즈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이어 배우와 '낭만닥터 김사부2'에 쏟아지는 관심에 한국에서의 종영 직후 일본의 한류 매체와 하루 종일 안효섭의 단독 릴레이 인터뷰가 진행되기도 했다.

따라서 방송과 함께 많은 매체를 통해서도 안효섭의 소식이 전해질 예정으로 일본의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의 등장에 업계가 반기는 분위기"라며 "큰 키와 훈훈한 외모, 중저음의 목소리는 물론 꾸준히 성장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과 깊이 있는 연기로 한국의 차세대 배우로 손꼽히는 안효섭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김사부'가 대한민국에서 크게 성공한 작품인 만큼 일본에서도 그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작품으로 상처에 위로와 따뜻한 포옹 같은 작품이 되면 좋겠다"는 안효섭의 메시지처럼 '낭만닥터 김사부2'의 감동이 일본에도 전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안효섭은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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