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한혜진 첫 스틸 공개 / 사진: tvN 제공


'외출' 한혜진의 첫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29일 tvN 가정의달 특집극 '외출'(극본 류보리, 연출 장정도) 측은 배역에 완전히 몰입한 듯한 한혜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외출'은 친정 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워킹맘 정은과 가족에게 갑작스럽게 비극이 찾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날의 진실 앞에 마주 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우리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한혜진은 14년 차 워킹맘 '한정은'을 연기한다. 결혼 10년만에 어렵게 얻은 딸과 함께 여느 평범한 가족처럼 열심히 일하고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한정은'은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만나게 되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절절하면서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한혜진은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눈물진 얼굴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건 앞에 선 엄마이자 딸, 한 남편의 아내로서 가진 복잡한 감정들을 머금고 있는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긴다.

특히 한혜진은 이번 작품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상황. 실제로도 워킹맘의 삶을 살아가는 한혜진은 드라마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랜만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엄청난 열연을 예고하고 있어 몰입도 있는 연기로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할 한혜진의 연기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한편 tvN 가정의달 특집극 '외출'은 총 2부작으로 편성, 오는 5월 4~5일 양일간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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