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박진영, 심쿵 유발 스틸컷 공개…'재현 선배' 어떻게 안 좋아해요?

'화양연화' 박진영(GOT7)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2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한재현'의 대학 시절을 맡은 박진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극 중 박진영이 맡은 과거의 한재현은 학생 운동에 앞장서는 강인한 성격이면서, 동시에 멜로 영화와 시집을 좋아하고 기타 연주를 즐기는 낭만까지 갖춘 인물.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기타 신과 책방 신을 비롯해 시위 현장에서 전소니를 구해주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 순간까지 지난 방송들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장면들을 다시 떠오르게 한다.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영상이 어우러져 따스한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했다.

또한, 자신을 만나기 위해 며칠 동안 학교 앞 서점에 진을 치고 있던 전소니(윤지수 역)에게 무심하게 시집을 선물하고, 갑자기 무너지는 책 더미를 향해 몸을 던져 상대방을 지키는 등 '심쿵 포인트'가 이어졌다. 이처럼 박진영은 '화양연화'를 통해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한편 박진영이 열연 중인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