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이민호가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1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정지현)(이하 '더킹')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카카오 TV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더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이민호는 고요한 성품에 문무를 겸비한 대한제국 황제 '이곤'으로 분한다.

지난 2017년 1월 중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마치고 군 복무에 나선 이민호는 약 3년 만의 복귀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더킹'을 선택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민호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뭔가 낯설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는데 굉장히 재미있어 보여서 저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잘 지내고 계셨죠,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따뜻한 인사를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오는 1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