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이하나-김성규 관계변화 예고 / 사진: tvN 제공


'반의반' 이하나가 패닉에 빠진 김성규의 손을 맞잡았다. 이에 김성규가 이하나의 손을 잡고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13일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측은 이하나와 김성규의 투샷을 공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로, 지난 방송에서 인욱은 순호의 도움으로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기 시작했다.

죽은 아내가 남긴 전화번호가 하원(정해인)이라고 생각하던 인욱은 이내 서우(채수빈)임을 알게 돼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순호(이하나)로 인해 자신의 걱정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달은 인욱은 긴장(김성규)이 풀린 듯 웃음을 토해내 슬럼프 극복을 기대케 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 안에서 패닉을 일으킨 김성규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모은다. 극심한 슬럼프 속에 초점 잃은 그의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때 이하나는 그의 손을 맞잡아 눈길을 끈다. 힘을 내라는 듯 김성규의 손을 두 손으로 꽉 움켜잡은 이하나의 걱정 가득한 눈빛이 그의 진심을 느껴지게 한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쌓인 피아노 앞에 앉은 김성규의 모습이 포착, 그가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과연 김성규가 이하나의 진심 어린 도움으로 깊고 깊은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을지, 이하나와 김성규의 관계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7회는 오늘(1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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