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김태희-이규형 폭풍오열 / 사진: tvN 제공


'하이바이,마마!' 이규형이 김태희의 품에서 '폭풍 오열'했다.

10일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측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오열하고 있는 김태희와 이규형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 최근 차유리의 환생 비밀을 알게 된 조강화'의 심경 변화와 이에 따른 그의 선택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마주 안고 있는 차유리와 조강화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열하는 조강화를 달래주듯 품에 안아 다독이는 차유리와 이러한 차유리를 꼭 끌어안아 주는 조강화의 모습이 흥미롭다.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들을 쏟아내는 조강화, 그리고 조강화와 오민정의 진심을 알기에 애써 거리를 두었던 차유리가 서로에게 기대어 어떤 감정을 주고받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차유리, 조강화, 오민정의 관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사건이 발생한다. 홀로 외로웠을 차유리의 시간을 알게 된 조강화의 변화가 그의 환생 미션, 그리고 생과 사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바이,마마!' 제작진은 "얼마 남지 않은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에 격변이 찾아온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새로운 변화들이 차유리의 환생 미션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할지, 그의 선택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13회는 오는 11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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