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12회 조기종영 결정 / 사진: tvN 제공


'반의반'이 조기종영을 결정했다.

8일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측은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회차를 12회로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라며 "현재 채수빈을 향한 정해인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된 만큼,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첫 회 2.4%의 시청률로 시작한 '반의반'은 최근 방송된 6회에서는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아쉬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사실상 조기종영을 결정하게 된 것.

제작진 측은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채수빈과 정해인을 비롯해 이하나, 김성규 등이 출연하는 '반의반'은 매주 월, 화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 이하 '반의반' 편성 변경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반의반' 제작진입니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유니콘, 무비락)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습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입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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