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 눈물 포착 / 사진: KBS 제공


'어서와' 김명수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측은 봄볕이 잘 드는 벤치에 앉아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김명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로, 김명수는 오직 '한 여자'로 인해 '인간 남자'로 변하는 새하얀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홍조는 자신을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김솔아(신예은) 곁을 맴돌다 '묘한 감정'을 품게 됐고, 이에 김솔아의 생각, 마음, 아픔까지 이해하려 노력을 기울이는, 두근거리는 행보로 누리꾼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홍조가 심장 언저리를 쓸어내리며 벤치에 털썩 주저앉고 마는 장면. 눈물이 차오르던 홍조는 이내 눈물방울을 떨궜고, 급기야 참았던 울먹임을 토해낸다. 이처럼 맑은 날 홍조가 울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홍조의 심장을 떨게 만든 충격적인 사건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서와' 제작진은 "현장 스태프 모두가 숨죽였던 장면이다. 김명수의 진정성이 극에 달했다"라며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게 만들 이번 주 '어서와' 방송분에 역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는 8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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