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신예은 꿈나라 투샷 포착 / 사진: KBS 제공


'어서와' 김명수와 신예은이 달콤한 잠에 빠져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측은 김명수와 신예은이 분홍빛 침대 속에서 서로의 따스함에 기대어 있는 '꿈나라 투샷'을 공개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 극 중 김명수와 신예은은 각각 때때로 인간으로 변하는 특별한 고양이 홍조,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을 사랑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김솔아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홍조와 김솔아가 서로의 마음을 감싸 안는 '포옹 엔딩'으로 뜨거운 감동을 끌어냈던 터. 김솔아의 웹툰을 이해하기 위해 한글을 배운 홍조, 자신의 작품을 이해해 준 홍조에게 위로받은 김솔아가 서로를 다독이는 순간이 담겨 뭉클한 떨림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홍조와 김솔아가 작은 침대 위에서 머리를 맞댄 채 잠들어있는 장면. 뒤척이던 홍조가 김솔아를 향해 파고들자, 김솔아는 홍조를 토닥이고,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편안한 숨을 내쉰다. 과연 홍조와 김솔아가 이토록 가까워진 이유는 무엇일지, 급속도로 친밀해진 두 사람의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서와' 제작진은 "오늘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극'이 한 번 뒤집힐 것"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 다소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예측불허 로맨스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늘(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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