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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로맨스 불 붙나?…"관계 변화 예고"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의 아찔한 손목 터치가 포착됐다.
1일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윤지현, 연출 오현종·이수현) 측은 묘한 기류가 흐르는 김동욱과 문가영의 투샷을 공개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로, 최근 두 사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드러나며 흥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훈(김동욱)은 하진(문가영)이 첫사랑 정서연(이주빈)과 단짝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고 이별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연의 죽음으로 기억을 망각한 하진은 속사정은 알지 못한 채 갑작스러운 정훈의 이별 통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훈이 하진의 스토커 존재를 알게 된 뒤, 하진을 찾아나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 속 김동욱, 문가영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특히 김동욱이 문가영의 손목을 덥석 잡는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심쿵을 유발하면서 문가영을 향해 걱정스러운 눈빛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문가영 또한 김동욱의 갑작스러운 터치에 깜짝 놀란 듯 토끼 눈이 된 모습. 이내 심장을 어택 당한 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어 보는 이의 광대까지 절로 들썩이게 한다. 과연 초강력 스킨십과 함께 두 사람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금주 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 남자의 기억법' 측은 "극중 김동욱의 심경에 변화가 온다"고 귀띔하며 "김동욱은 문가영이 스토커의 위협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고, 본격적으로 문가영 지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오늘(1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