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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 눈치無 남편 천호진 때문에 '분노 게이지 UP'
'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의 속앓이가 시작된다.
27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측은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 후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는 차화연의 모습을 공개,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들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 극 중 천호진은 통닭 집 사장이면서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짠돌이 아빠 송영달 역으로, 차화연은 그와 함께 가게를 운영, 네 남매를 어엿하게 키워낸 강인한 엄마 장옥분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특히 지나치게 짠돌이인 남편에게 장옥분(차화연)이 질색,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부 케미를 보일 예정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장옥분은 환하게 웃던 것도 잠시, 이내 인상을 찌푸리고 송영달을 대하는 모습이다. 특히 아내가 화난 순간에도 눈치 없는 남편 송영달은 짠돌이답게 돈 타령을 했다고 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