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김보연 앙숙 케미 예고 / 사진: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차화연과 김보연이 살벌한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19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측은 차화연과 김보연의 티격태격 스토리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 사이였던 차화연(장옥분 역)과 김보연(최윤정 역)이 사돈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나이가 들어서도 사이가 좁혀지지 않은 두 사람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잔뜩 화가 난 차화연을 바라보고 있는 김보연의 표정은 한껏 약 올리는 듯해 웃음을 유발한다. 더욱이 호탕하게 웃고 있는 김보연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다 이내 오렌지 주스를 그녀에게 부으려는 차화연의 모습이 향후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차화연은 송영달(천호진)의 아내이자 네 남매를 어엿하게 키워낸 강인한 엄마 장옥분으로 분한다. 자식들의 연이은 이혼으로 골치를 앓는 그녀는 네 남매와 쉴 틈 없는 나날들을 보내며 보는 이들의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다. 김보연은 미스 춘향 출신이자 윤규진(이상엽)과 윤재석(이상이)의 엄마인 최윤정 역을 맡았다. '아들 바보'에 철부지 엄마인 윤정은 허당미(美) 넘치는 매력으로 보는 즐거움을 안길 전망.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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