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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권은빈 "평소 보여주지 못한 밝고 명량한 모습 보여줄 것"
'어쩌다 가족' 권은빈이 특별한 비밀을 감춘 성동일 딸로 변신한다.
19일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성윤진, 연출 김창동) 측이 권은빈의 온도차 스틸을 공개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범접할 수 없는 캐릭터들의 개성과 탄탄한 스토리로 예측불허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극 중 성하늘(권은빈)은 성동일(성동일), 진희경(진희경) 부부의 딸로 우수한 성적과 착한 성격 등 모범적인 딸이다. 그러나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국비장학금을 받아 유학을 떠날 정도였던 뛰어난 그녀가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언제나 명랑하고 쾌활했던 성하늘이 실어증에 걸린 채 돌연 한국에 귀국한 것. 더불어 한국에 온 뒤, 큰 감정 기복을 보이고 말 못할 어두운 내면을 감추려고 해 도대체 어떤 사연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티로드 항공사의 꽃미남 승무원인 여원(여원)과 우연처럼 계속되는 만남으로 특별한 에피소드를 그려나간다고.
권은빈은 "울다가도 금방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 같은 하늘이를 연기하기 위해 저와 많이 연결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소 보여 드리지 못했던 진짜 저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독특한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안길 권은빈의 연기는 오는 29일(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