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조민수-성동일 과거 포착 / 사진: tvN 제공


'방법'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의 10년 전 과거가 베일을 벗는다.

16일 tvN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 측은 성동일과 조민수의 강렬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 특히 오매불망 기다리던 귀인을 만난 듯 성동일을 바라보는 조민수의 감복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하며, 10년 전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과거에 얽힌 사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지난 방송에서는 병원에서 굿판을 벌이는 진경(조민수)의 강렬한 모습이 엔딩을 장식, 두 사람의 감춰진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 또한 진종현(조민수), 백소진(성동일)이 같은 스티그마타를 가졌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동시에 드러나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성동일, 조민수의 인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악귀와 강력한 신기를 가진 무당으로 만나 범상치 않은 인연을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인 것.  또한,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그 무당의 딸과 진 회장님 몸에 같은 악귀가.."라는 임진희(엄지원)의 내레이션이 담겨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고조,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방법' 제작진은 "오늘(16일) 밤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 사이 예상치 못한 반전 인연이 드러난다"며 "특히 조민수가 '악귀' 성동일의 영적 조력자가 되기까지, 과거와 현재가 흥미롭게 연결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오늘(1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며, 내일(17일) 대망의 최종회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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