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6월 첫방송 확정, 김유정·지창욱 '코믹 로맨스' 어떨까

'편의점 샛별이'가 오는 6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10일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측은 SBS 금토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6월 중 첫 방송된다는 소식을 밝혔다. 특히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은 SBS의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를 메가히트시킨 것에 이어, 차기작 역시 SBS 금토드라마로 선보이게 된 만큼 기대감을 높인다.

'편의점 샛별이'는 똘기 충만 4차원 알바생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편의점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 청춘들의 꿈과 사랑 등을 버무리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극중 김유정은 편의점 야간 알바생 정샛별로 분한다. 정샛별은 상큼한 미모와 달리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성격의 똘기 소유자. 지창욱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훈남 점장 최대현 역할을 맡는다. 최대현은 까칠한 척은 다하지만 속내는 마시멜로같이 말랑말랑한 남자라고. '로코 장인' 지창욱의 물 만난 연기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반전 허당 매력까지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배우와 감독이 만나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 만들어졌다"라며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을 배경으로 따끈따끈한 청춘들의 사랑과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때까지 '편의점 샛별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오는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