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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로 두 번째 연기 도전
이루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5일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이 "연기자로 돌아온 가수 이루가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작품으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을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루는 이번 작품을 통해 두 번째 연기에 도전한다. 앞서 지난 2017년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현성' 캐릭터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이루는 '바람과 구름과 비'에선 이씨 종친 도정궁 '이하전'을 맡았다. 이하전은 조선의 왕위 서열 1,2위를 다투는 종친으로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분)과 왕 철종의 후계자 자리를 엿보며 장동 김씨 일가와 맞선다.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이루가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이루를 비롯해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