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본 대로 말하라'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본 대로 말하라' 김상훈 감독이 배우들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한기현, 연출 김상훈)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상훈 감독을 비롯해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가 참석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서스펜스 스릴러.

이날 김상훈 감독은 배우들과 캐릭터 간의 싱크로율이 "97%"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제가 중간에 참여하게 됐는데, 작년 초에 김홍선 감독님을 만나서 작품 얘기를 들을 때 '대본 좋고, 배우 좋으니 (작품을) 해라'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하게 됐다"며 "싱크로율은 거의 97%다. 나머지 3%는 제 역량으로 채워야 하는 것 같다. 그만큼 좋은 배우들과 작품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토)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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