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D, 상반기 론칭 라인업 공개 / 사진: tvN D 제공


tvN D가 2020년 상반기 론칭 라인업을 공개했다.

6일 디지털 스튜디오 tvN D 측이 문세윤이 출연하는 '차둘박이'를 시작으로 노라조의 이름을 건 '노라조의 오픈빨', 지상렬의 '지멋대로 해라', 유민상의 '포식자' 등 웹예능과 진지희 주연의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 론칭을 예고했다.

먼저 6일(월)에는  문세윤의 '차둘박이'가 첫 공개 된다. '차둘박이'는 '차 타고 둘이 밖에서 이틀'을 줄인 말로 문세윤과 최성민의 차박유랑기를 담는다. 차박은 텐트를 치지 않고 차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것을 일컫는다. 두 사람은 전국의 차박 명소를 돌아다니며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계획. 그동안 먹고 웃기는 데에 집중했던 문세윤이 차 한 대로 전국을 누비며 새로운 세상에 눈뜨는 일탈기가 신선하게 다가올 전망이다.

오늘 1회에서는 생애 최초 혼자 차로 여행을 떠난 문세윤의 첫 차박유랑기가 펼쳐진다. 파주 캠핑장으로 향한 문세윤은 처음 차박에 도전하는 만큼, 잠자리를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외로워 하는 등 좌충우돌 생존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마장 호수에서 이어지는 시민들과의 깜짝 인터뷰가 재미를 더할 예정.

이어 7일(화)에는 '노라조의 오픈빨'이 시작한다. 등장만으로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노라조가 선보이는 신개념 영업 홍보 리얼리티로 시선을 모은다. 노라조의 조빈와 원흠은 신장개업 가게, 신제품, 신메뉴 등 새것이라면 뭐든지 홍보한다. 물불 안 가리는 '투머치 친절러(과도하게 친절한 사람)'인 노라조가 의뢰인 맞춤형 홍보 이벤트와 저세상 텐션의 행사 쇼를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9일(목)에는 지상렬의 '지멋대로 해라'가 불타는 목요일의 재미를 책임진다. '지멋대로 해라'는 구독자들이 부탁하는 모든 것을 '지멋대로' 해주는 본격 대리만족 버라이어티. 돈 없고 시간 없는 구독자들을 위해 시간 많은 지상렬이 출격한다. 날 것 그대로의 캐릭터와 화려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상렬이 1020 세대의 구독자들이 원하는 요청사항을 대리 체험한다. 그 과정 속에서 발산되는 세대 차이 케미스트리가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유민상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포식자'는 31일(금)부터 만나볼 수 있다. '포식자'는 포장 음식 없이 살 수 없는 유민상의 콩트쇼를 그린다. 명불허전 먹방은 물론, 인간사에 대한 공감까지 이끌어 내는 쓸데없이 진지하고 웃픈 콩트를 선보인다. 유민상은 자신의 일상을 위로해주는 포장 음식 메뉴를 먹으며 자체 개발한 조리 레시피와 음식에 대한 철학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즌 통합 누적 조회수 7000만 뷰를 기록한 레전드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제작진의 신작도 론칭한다. 진지희, 남윤수, 강민아, 주어진, 박세현, 유정우 등 대세 스타가 총출동한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이 오는 2월 tvN D STORY에서 첫선을 보이는 것.

대한민국 출판업계를 뒤흔든 베스트셀러 '언어의 온도'의 문장과 테마를 활용하여 누구나 공감할 고등학교 3학년 시절과 입시를 다룬다. 티저 영상에서는 고3 수험생의 리얼한 일상, 연애와 공부 사이의 줄다리기, 친구 관계 갈등 등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성장해나가는 '하이틴 성장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늘 공개되는 '차둘박이'를 비롯한 tvN D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는 tvN D VAVA 유튜브 채널에서 릴리즈된다. tvN D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은 tvN D STORY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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