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박은빈 야구 열의 / 사진: SBS 제공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야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로, 박은빈은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매회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은빈은 올해로 연기 경력 21년 차에 접어든 만큼,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온 만큼,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이자 최연소인 여성 프로야구 운영팀장 역할을 맡은 만큼,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박은빈은 "야구에 대해서는 룰 정도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운영팀장 역을 맡고 본격적으로 야구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알지 못했던 용어들이나 대사로 설명해야 하는 개념들에 대해서는 참고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공부했다"라고 말했다 .

이어 "이세영이라는 캐릭터를 처음 설정할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야구 팬분들의 움짤이었다"라고 밝히며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모습, 팀의 실책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 직관을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 등 갖가지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야구에 대한 애증을 표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 모습들에 영감을 많이 받았고 캐릭터의 내면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는 27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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