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유재석 라면 대첩? / 사진: tvN, MBC 제공

유독 '라면'이 끌리는 주말이 될 것 같다. 오늘(6일) 밤 강호동이 라면을 끓여 먹는 모습을 담은 '라끼남'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유재석이 라면을 끓이는 모습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자극한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방송될 예정이다.


◆ 강호동의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

오늘(6일) 밤 10시 40분, Olive와 tvN에서는 강호동의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이 첫 방송된다. '신서유기7' 방송 이후 파격적인 6분 편성을 예고한 '라끼남'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가장 맛있는 상황에 가장 맛있는 라면을 끼리(끓여) 먹으며 올겨울을 뒤집어 놓을 극강의 오감 자극 모험 판타지로, 강호동은 직접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장 맛있는 라면을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은 첫방송인 만큼, 극강의 라면 맛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등산길에 오르는 강호동의 모습으로 '라끼남'이 시작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평지에서 끓여먹으면 진짜 라면을 모른다'라는 신념 하나로 산행을 선택한 강호동. '공복'이라는 강력한 적을 만난 강호동이 위기를 넘기고 과연 무사히 산에 올라 첫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라끼남'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라끼남' 제작진은 "야생에 최적화된 강호동도 배고픔에는 약하다. 라면을 끓여 먹기 가장 좋은 곳을 향한 강호동의 강한 의지와 공복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방송 직후 공개될 '라끼남'의 알짜배기 이야기들도 무궁무진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 유산슬(유재석)은 왜 무대가 아닌, 라면집을 찾았나

오는 7일(토)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라면집에 나타난 유산슬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데뷔와 동시에 트로트계 샛별로 떠오른 유산슬이 반짝이 슈트와 마이크가 아닌, 앞치마를 두르고 냄비를 손에 든 모습이 공개된 것. 각종 방송과 지방행사를 통해 앨범 홍보를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던 유산슬의 예상을 뒤엎는 스케줄은 보는 이들까지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태연하게 라면을 만들어 손님에게 내어주고, 라면을 먹는 손님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유산슬의 모습은 영락없는 라면집 주인의 모습이다. 앞서 유산슬은 촬영 중 제작진에게 "저 라면은 잘 끓이거든요"라며 고수 부심을 드러낸 만큼, '유산슬표 라면'의 맛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유산슬의 본체'인 국민 MC 유재석은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면사랑'을 보여왔던바, 유재석이 아닌 유산슬이 '라면집 주방장'이 된 이유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유산슬이 반짝이 슈트를 벗고 라면집에 간 사연은 오는 7일(토)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될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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