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여자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전작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조여정은 절망 속에서 현금 99억원을 손에 쥔 '정서연'을 연기한다.

특히 '99억의 여자'는 최근 시청률 20%를 넘기며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조여정은 "전작이 사랑을 많이 받은 것은 다음 주자로서 좋은 일인 것 같다"라며 "결이 다른 작품이라서 시청자들께서 큰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아주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오는 4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