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최귀화 위기 상황 포착 / 사진: OCN 제공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최귀화가 위기에 처한 아이들 구출에 나섰다.

24일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극본 백정철, 연출 김용수) 측은 온몸으로 아이들을 지키는 이요원과 최귀화의 모습을 공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달리는 조사관' 지난 방송에서는 보육 시설의 아동 인권 침해 여부 조사에 나선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은 조사를 원치 않는 피해자들의 의사를 존중해왔지만, 용돈과 정신병원을 아이들의 징계수단으로 사용해 협박하는 시설의 행동은 심각했다. 직권조사에 나선 인권위는 시설의 수상한 점을 포착했으나, 사라졌다는 아이 최소연(전유림)의 행방을 아는 듯한 유미래(이수민)가 자취를 감추며 그동안 시설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거침없이 진실을 좇는 한윤서(이요원)와 배홍태(최귀화)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행방이 묘연한 미래를 찾아 나선 두 사람. 무엇인가를 발견한 한윤서의 눈빛이 예리하게 빛난다. 한윤서만큼이나 아이들 구출에 앞장선 배홍태는 분노로 가득 차 시설 원장의 멱살을 잡았다. 과연 그동안 잠잠했던 '불도저 모드'를 발동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하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막아선 한윤서의 위기도 포착됐다. 그 뒤로 겁을 먹은 듯한 유미래와 아름(박하윤)의 모습까지 그들에게 일어난 일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

'달리는 조사관' 제작진은 "유미래를 보며 동생 윤진을 떠올린 한윤서는 유미래의 실종 소식에 큰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과거 동생이 사라지기 전의 상황과 유사한 일을 마주한 그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지켜봐달라"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한윤서와 배홍태의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은 오늘(24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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