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유령을 잡아라' 정유진이 극 중 '하마리'와 자신의 싱크로율을 20% 정도로 밝혔다.

21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이영주, 연출 신윤섭)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인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 수사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정유진은 광역수사대 수사팀장이자, 지하철 경찰대 반장 김선호의 옛 연인 '하마리'를 연기한다.

정유진은 "형사 역할은 처음이라 냉철한 모습과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싶었다. FM적이면서도 걸크러시한 여형사의 모습을 잘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극 중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설정만은 자신과 반대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싱크로율이 2~30%인 것 같다. 옛사랑에 미련을 갖는 성격은 아니다. 추억하거나 그리워한 적은 있지만, 하마리의 경우 고지석을 굉장히 그리워한다. 실제로는 그런 성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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