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 소감 / 사진: HB 제공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6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측은 캐릭터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김재영의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이다.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김재영은 극렬 비혼주의자이자, 재벌 2세 구준휘를 연기한다.

"배유미 작가님의 작품을 예전부터 인상 깊게 봐서 이 작품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운을 뗀 김재영은 "좋은 기회가 찾아와 감사하다. 남의 일엔 전혀 관심 없고 오로지 나 자신에게만 관심 있는 구준휘라는 캐릭터가 흥미롭게 다가왔다. 캐릭터가 지닌 매력적인 모습을 제대로 소화해보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김재영은 "개인주의 색이 강하던 구준휘가 점점 자신의 영역에 다른 사람을 들이면서 변화하는 감정선을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차가운 겉모습 뒤, 따스한 내면을 감춘 구준휘를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한 감정 연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오는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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